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한 3층 종합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지난 11월 중순이었습니다. 1층 보일러실 배관 과열로 시작된 불은 빠르게 진압되었지만, 연기가 환기 시스템을 타고 3개 층 전체로 확산되었습니다. 오전 10시, 외래 진료 중이었기에 환자 120명을 긴급 대피시켜야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1층 외래 진료실, 2층 입원실, 3층 검사실까지 전체가 그을음과 연기로 오염된 상태였습니다. 의료 장비 15대, 의약품 2,400만 원 상당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글은 24일간 진행된 실제 복구 과정을 담은 화재 청소 전문업체 후기입니다. 사실, 집이나 공장 등 소중한 공간의 피해 사실이 인터넷에 노출되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는 고객님들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고객님의 요청과 입장을 ..